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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전세계인들에게 군중들이 많은 곳은 최대한 가지 말라고 권고 하고 있다.
집회나 군중집회가 행정 명령으로 금지되어 있는 지금,
앞으로 20여일 후인 4월 15일 총선(국회의원 선거 투표)이 있다.
정부와 미디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사람 많은 곳 가지 말기 등 하루에도 수십 곳에서 하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총선 투표소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는 왜 안 하는가?

코로나19확진자들은 병원이나 집에서 투표를 할수 있다고? 이런 소모적이고 비용 많이 드는 짓을 왜 해야하믄 것인지 의문이다.


투표소는 참여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굉장히 비좁은 곳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사상 최저 투표율이 기록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바로 코로나19 전염에 최적화된 장소라는 것이다.

모바일 투표를 하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0여년 전부터 모바일 투표를 하면 투표 참여자도 늘 것이고 집계도 빠를 것이며, 비용도 현격히 줄일 수 있는데, 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일 지경이다.

2017년 민주당에서 모바일 투표로 경선을 치룬 적도 있고, 그보다 훨씬 앞선 2012년에도 모바일 경선을 치룬바 있다.

 

집권 여당이 다른 당도 아니고, 모바일 투표의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못하는 것인가?

투표 방법의 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인가?!

혹은 모바일 투표가 싫고, 무조건 종이에 도장 찍는 투표가 좋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지역별로 기존과 동일한 투표 방식으로 투표 할수 있도록 투표소를 운영하면 될 것이다.

투표소에 1000명이 올 것을 10명만 오게 하는 것 만으로도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를 최선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일테니 말이다.

이런 준비들이 사전에 논의 되지 않는 점은 상당히 안쉬움이 크다.

20여일 남은 총선, 지금에라도 모바일 투표에 대한 논의가 진행 되어야만 한다.

아래는 모바일 투표 청와대국민청원 링크 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NFS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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