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첫경기 감격 패배
코리아 0:8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팀은 이번 평창 올리픽과 남, 북한 평화의 상징인 팀이다. 남한팀도 북한팀도 세계 수준의 국가들과 너무나 큰 실력차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출전과 합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큰 의미이고 감격이다. 대패는 예견 되어 있었고, 다만 한골 정도만이라도 득점을 한다면 너무 좋겠다는 기대로 경기를 관람하였다. 중간 중간 우리 단일팀도 위협적인 공격을 한번씩 보여주었고, 그때마다 흥분 되었다. 지금 느끼는 것이지만, 단순히 동남아시아의 축구 약체국이 유럽의 축구 강국과 경기를 할때 느끼는 감정을 오늘 여자 아이스하키를 통해서 느꼈다. 몇몇 동남아팀은 우리나라한테도 10점 가까이 실점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단 한골 넣으면 마치 자신들이 이긴 것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몇년간의 시합..
스포츠
2018. 2. 10.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