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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할말 좀 하고 살고 싶다.

 

남한과 북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중

사실상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고 있는 국가는 어디인가?

 

난 단연 북한이라고 생각한다.

 

1898년에 레닌에 의해 창당한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그 후 세력을 넓히고 유럽전역에 공산주의 사상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2차 세계대전으로 기점으로 그 세력이 최고점에 오르게 된다.

공산주의는 유럽에서 부터 아시아대륙의 동쪽 끝인 한반도 까지 오기까지 40여년이 걸렸고, 2차 세계대전의 마무리 태평양 전쟁을 끝으로 미국과 영국이 세계대전의 승리국이 되었고, 미국과의 전쟁에서 일본이 패한 덕분에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에서 벋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미국은 한국에 그리 큰 관심도 없는 나라였으나 지리, 지혁적 조건이 최고였던 한반도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일본과의 전쟁 승리로 얻게 된 속국 대한민국을 미국은 어찌 대했는가?

 

한반도에는 지난 35년간, 민족의 원수 일본에 의해서 온 국토가 유린 당하고 개개인들은 일본의 노예가 되어 그 삶은 지옥이 되었다.

그러나, 친일파들은 잘먹고 잘살며 일본에 협조하며 반민족적 행위를 통해서 우리 민족을 말살하는 주범이 된 것이다.

당시만해도 우리 민족이 독립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벌인 범죄 군중인 것이다.

 

반민족 행위자들에 의한 피해를 해결하지 못 하다.

 

우리 대한민국은 전쟁 후 나라의 복구를 위해서 친일파들이 다시 나라의 중책을 맞는다.

이승만 정부의 반민특위 무산화를 통해서, 반민족행위자들에 대한 처벌이 되지 않았다.

그들은 친일을 통해 쌓은 재산으로 재벌이 되고 부자가 되어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도 잘 살고 있다.

 

과연 이 반민족 주의자들이 통일을 바랄까?

그들에게 나라의 명운은 관심이 없다.

남한은 그들이 제도화해서 만든 나라이기 때문에 그들이 살아갈때 너무 좋은 나라이다.

그런데 통일이 되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될 경우 그런 큰 변화속에서 자신들의 입지가 지켜지지 못 할 것을 염려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어땠을까?

북한에서 친일파는 모두 숙청되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공산주의가 무너진 마당에 21세기까지 공산주의 독재정권을 이어올 수 있던 그 힘이 바로 민족성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지난해 2017년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까지

그 이전으로 1919년 3.1운동까지 우리 민족은 불의에 가만히 있는 민족이 아니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자유를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는다.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북한 정권에 문제가 있다면 왜 반대 운동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리도 유신정권이라는 독재 암흑기를 보냈다.

이 독재에 대한 항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기에, 북한도 김일성을 비롯 김정은 정부까지 항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대통령 암살을 통해서 이뤄냈다.

그 후 더 독한 국가 대통령이 나오긴 했지만, 30여년의 시간을 지나며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북한도 이런 저런 방법으로 김씨 3부자의 정권을 무너트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과연 왜 김씨 3부자 정권을 무너트려야 할까?

북한국민 입장에서 김씨 3부자는 위대한 지도자 이다.

그렇게 때문에 자신이 가난해도, 국가가 가난해도 문제가 아니다.

19세기와 20세기초 조선말기, 이 놈의 민족은 극심한 가난속에 살았다.

언제나 가난한 민족이었던 것을 북한은 잘 알고, 가난함으로 그들은 무너지지 않는다.

 

또한, 일본에 의한 민족의 유린

그 일본을 이어받은 미국에 항거하는 조선 대표 국가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자긍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뿐인가, 일본은

임진왜란을 통해서 대륙진출을 시도하였고

그 일본이라는 원수를 철저히 대비하지 못하고, 300년 후 그들에게 국가를 빼았겼다.

반세기를 일본에 의해 지배 받았고, 이제 우리가 독립한지 반세기가 갓 지났다.

 

100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은 일본이 대륙진출에 대한 야망이 없어 졌다고 생각하는가?

역사는 미래를 보는 거울이라고 하였다.

일본의 한반도 진출의 꿈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그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대한민국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

1592년에도 그렇게 일본에게 온 국토가 유린 당했고

1910년 강제 합병 되기까지 온갖은 농간을 당했다.

 

일본의 침탈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게 만드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철저하게 적국이라는 의식을 하지 않아.

 

그렇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시민권자들 중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반민족행위에 가담했던 자들이다.

그 중, 우리나라를 좌지 우지 할 정도로 권력과 재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그들이 우리 민족의 온건히 나아가는 모든 것을 방해한다.

 

반면, 북한은

자신들의 적이 누구인지 정확히 안다.

그들은 철저히 조선사람이기 때문이다.

친일파와 친미파들이 없이, 순전히 민족 중심적 사고를 하는 자들.

그들은 온전한 역사관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에

역사속에서 우리 민족의 적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우리의 절대적 1위는 일본이요.

2위는 미국이다.

 

일본은 미국과 동맹을 철저히 하여,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순간

미국과 합작하여 전쟁을 벌일 것이다.

북한은 잘 알고 있다.

 

미국도 일본도 전쟁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민족이다.

 

우리 역시, 언제까지 미국에게 경제적 착취를 당할 것인지.

필요없는 군사비용 지출, 이 모든 것이 미국에게 착취 당하는 것이다.

 

북한은 우리민족의 명운을 걸고, 핵을 지켜내야 한다.

그래야만 일본에게서 우리 한반도를 지킬 수 있다.

 

통일 한국 그 후에도,

우리가 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전세계적 위험을 가질 수 있다.

 

그게 일본이던, 미국이던, 중국이던, 우리는 약자가 아닌 동등한 외교 관계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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